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16일(목)까지 7일간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 트레비분수광장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 기획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자금 및 마케팅 부족 등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것이다. 또한 구민들에게는 우리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 3회에 걸친 판매전에서는 관내 70여개의 우수중소기업이 참여해 8억 여원의 매출실적을 거둔바 있다.

이번 판매전에는 22개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의류 ▲생활용품 ▲스포츠용품 ▲패션잡화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22개 업체는 송파구 상공회의 추천을 받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업체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 판매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 개선과 제품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체의 제품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구민들에게는 우수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