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침체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일본 여행사와 지방자치단체, 언론인 등을 초청, 방한 행사를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취항 중인 일본 14개 도시 여행사 관계자 200명과 지방자치단체 100명, 언론인 50명, 한일 친선협회 회원 40명 등 총 390명을 24~26일 2박3일간 서울로 초청했다.
한국관광공사와 롯데면세점은 만찬 행사와 난타공연, 상품 구매 편의와 경품 등을 준비하며 행사에 힘을 보탠다.
특히 인천공항공사는 24일 인천공항 검역체계와 환승시스템에 대한 설명회를 하고 메르스 우려를 불식시킬 예정이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아시아나 일본 전 지점과 관광업계가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메르스 종식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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