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가 거스 히딩크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 부상했다.
영국 데일러 메일은 3일(한국시간) 히딩크 감독이 레스터 시티 차기 사령탑 후보로 등장했다고 전했다.
최근 나이젤 피어슨 감독을 경질한 레스터 시티는 닐 레논 감독에게 사령탑직을 제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이라는 변수의 등장과 함께 사령탑 선임 작업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1일자로 네덜란드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 현재 자유의 몸인 상황이다. 네덜란드를 이끌 때는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여전히 정상급 지도자로 통한다.
2009년에는 첼시를 통해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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