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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개막 D-1…성화 봉송·한국 축구 출격 '분위기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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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개막 D-1…성화 봉송·한국 축구 출격 '분위기 절정'
  • 류형근 기자
  • 승인 2015.07.02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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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U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일 축하행사 등이 광주 곳곳에서 펼쳐지면서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광주U대회 조직위는 이날 오전 부터 대회 개최지 성화 봉송과 개막식 전야제 등 광주 곳곳에서 축하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광주U대회 분위기 띄우기 첫 주자는 성화가 나선다.

성화는 프랑스 파리와 무등산 장불재에서 채화돼 지난달 4일 합화된 뒤 전국 17개 시도, 60여 시군구, 9개 대학을 빛 광(光)자 형태로 순회하고 전날 광주에 입성했다. 

이어 이날 오전 9시 광주 광산구 호남대학교를 출발해 오후 6시까지 광주 곳곳을 누빈다.

윤장현 조직위원장(광주시장)과 양궁 스타 기보배를 비롯해 다둥이 맘 양서진씨, 장애인의 인권을 위해 활동해 온 시민시장 최성배씨,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인 원피피씨, 이매순 공공운수노조 광주시청지회장, 윤판석 광주시태권도협회장, 유재영 전남대학교 교수가 보조주자로 참여한다.

한국 선수단 본진도 이날 오후 4시 선수촌 입촌식을 통해 이번대회 종합 3위 목표에 대한 각오를 다진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21개 종목 516명을 파견했다.


대회 개막 하루를 앞두고 각국의 메달을 향한 본격 경쟁도 시작됐다.

오전 9시 염주종합체육관 수영장에서 수구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한국 남녀 축구대표팀은 각각 영광스포티움과 나주종합운동장에서 대만과 체코를 상대로 첫 경기를 펼친다.

또 염주체육관과 순천팔마체육관에서도 배구 첫 예선전이 펼쳐진다.

이와함께 오후 6시에는 광주시청에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주관 갈라쇼가 진행되며 1시간 뒤에는 주경기장(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식 리허설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전남대학교 운동장에서는 오후 8시30분 광주U대회 개막을 축하하는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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