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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 43만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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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 43만명 이용
  • 김상미 기자
  • 승인 2012.01.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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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시민 43만명 이상이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의 전화응급상담서비스(1339)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작년 한 해 동안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의 1339를 이용한 서울시민이 43만6025명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용서비스 분야를 살펴보면 응급처치가 36.8%로 가장 많았고 휴일의료기관안내(23.2%), 최적의료기관선택(19.8%), 병상정보 및 약국(11.1%)이 뒤를 이었다.

응급환자 상담서비스를 가장 많이 받은 지역은 강남구로 3만 여명이 이용했다. 송파 강서 노원 서초 성북 마포 강동구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48%, 여자가 52%이며, 이용자 나이별로는 5세 이하가 22%로 가장 많았고 10세이하 30대 20대 40대 50대 이상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의료기관이 정상진료를 하지 않는 취약시간의 이용률이 높아 18~21시 사이가 19%로 가장 많이 찾았다.

외국인도 전년 대비 16.8% 증가한 6241명이 이용했다.

한편 서울시민의 1339 전화응급상담서비스 만족도는 2010년과 동일한 92%이었고, 인지도는 전년도(56%) 대비 32% 상승한 88%로 집계됐다. 통화량이 많아 원활한 통화가 안 되는 것(통화대기상태)과 의료기관 및 약국의 부정확한 일부 정보에 대해 불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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