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달 14일과 28일 난지한강공원 야생탐사센터에서 음식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생태프로그램 '자연이 주는 밥상 시즌1 냉장고를 털어라'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냉장고 속 음식물들이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요리로 탄생하도록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수저와 냉장고 속 음식물을 챙겨 참여하면 된다.
과일·야채·고기 등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동에 따른 환경오염은 얼마 만큼인지를 도표와 그림 등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냉장고 속 음식의 소중함과 환경오염에 대해 공부․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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