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구로구청 광장에서 백미를 비롯한 후원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은 대한적십자사 구로·금천·영등포 적십자 봉사관이 관내 저소득가구를 돕기 위해 백미 10Kg 190포, 라면 190박스를 전달했다. 전달받은 구호품은 각 동주민센터로 배부해 관내 저소득 190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적십자사의 전달식 후에는 한국SGI 구로평화문화회관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백미전달식이 진행됐다.
한국SGI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외로움이 더욱 커질 수 있는 관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가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를 기부했다. 구로구는 전달받은 백미 20Kg 200포를 동별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9일 오류2동주민센터에는 저소득층을 도와달라며 무기명으로 백미 10Kg 50포가 전달됐다. 이번 무기명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오류2동은 관내 저소득 50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