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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 탄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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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 탄력 받는다’
  • 송준길 기자
  • 승인 2012.01.12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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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13일 현대화사업과 관련 업무협약 체결

동작구는 13일 수협중앙회와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협중앙회가 노량진수산시장을 동작구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대화된 시장을 건립, 동작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청년 실업해소 등 동작구민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신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다는데 골자로 하고 있다.

또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시 상호 합의하여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구가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과 관련 실시설계 및 임시시설물 설치 허가 등 인・허가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협의했다.

1971년 운영을 시작한 노량진수산시장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수산물 도매량의 43%를 유통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이 노후돼 수상시장을 현대화하기위해 수협중앙회가 지난 2009년부터 동작구와 현대화사업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후 지난해 7월 서울시와 수협중앙회간 도시계획 변경에 대한 협의하고 2011년 10월에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을 위한 새로운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이 동작구에 접수됐다.

구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위한 구의회 의견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올해 1월에 서울시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요청했다.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동작구와 수협중앙회간 업무협약식이 체결되면서 그동안 지체됐던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의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이 연내 본격 착공되면 구민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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