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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막내 최미선, 월드컵 2차대회 개인·혼성 2관왕…한국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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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막내 최미선, 월드컵 2차대회 개인·혼성 2관왕…한국 종합우승
  • 박지혁 기자
  • 승인 2015.06.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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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양궁의 최미선(19·광주여대)이 세계양궁연맹(WA) 양궁월드컵 2차 대회 리커브 부문에서 개인·혼성 2관왕을 차지했다.

최미선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대표팀 맏언니 기보배(27·광주광역시청)에게 세트스코어 6-2(29-27 28-27 28-29 29-28)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막내 최미선은 김우진(23·청주시청)과 함께 출전한 혼성전 결승에서도 한 수 위의 기량으로 중국을 6-0(37-36 39-37 39-37)으로 꺾고 2관왕을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승윤(20·코오롱)이 김우진을 세트스코어 6-2(28-27 29-29 30-28 28-28)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는 남녀 모두 은메달에 만족했다. 남자는 결승에서 중국, 여자는 일본에 패했다.

이날 한국은 리커브 부문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

한국은 전날 컴파운드 부문의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포함해 총 10개(금메달 4개·은메달 5개·동메달 1개)의 메달을 따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2일 귀국해 7월에 있을 광주유니버시아드와 코펜하겐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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