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명절을 앞두고 목욕장 위생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19일까지 대형목욕장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찜질서비스업을 갖춘 대형목욕장 8곳으로 사전교육을 받은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명과 공무원 1명이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민관합동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사항은 목욕탕 욕조수 수질기준 적합 여부, 목욕실 등의 청결․위생관리, 발한실 등의 안전관리, 조명 및 환기 적정 등이다.
특히, 탈의실․배수시설․오수장 등의 청소여부와 실내공기 정화, 수건․가운 세탁 등을 중점 점검해 목욕실청결과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하고 수질기준 부적합 판정의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개선명령한 후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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