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2가제1동이 설 명절을 맞이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무지개 복지 릴레이 자원봉사를 시작한다.
성수2가제1동에서는 지난해부터 무지개 복지릴레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내 직능단체와 함께 다양한 자원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는 설을 맞이해 오는 18일 뚝섬실버타운, 중앙경로당에서 경로당을 이용하는 저소득 어르신 80분을 대상으로 떡국을 대접한다. 특히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께는 직접 댁으로 음식을 배달하여 한 분도 빠짐없이 명절음식을 나눌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한편 19일에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 식당에서 ‘만두 빚기’ 행사를 실시한다. 한국에 적응하기 힘든 다문화 가족에게 우리의 문화를 전달하고 명절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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