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해외 문화 체험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강서구는 11일 청소년들의 해외 문화 체험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돕기 위해 청소년교류단을 자매도시인 중국 자오위안시로 파견한다.
교류단에 참석하는 청소년은 관내 중·고생 20명으로 중국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11일부터 18일까지 7박 8일 일정을 보내게 된다. 이들은 중국 청소년과 식사와 잠자리 등 생활을 같이하며 자연스럽게 국제 감각을 익히고, 문화유적지와 중국 산둥지역 대표 명소를 방문 등 체험 활동도 하게 된다.
항공료와 비자수수료, 여행자 보험 등은 참가자 부담이며,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인솔공무원 3명이 함께한다.
이에 앞서 구는 강서구에 거주하는 중1~고2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청소년 교류단원 20명을 선발했다. 또 이번 겨울방학엔 강서구 청소년들이 출국 하지만 올 여름방학에는 중국 자오위안시 청소년들이 강서구를 방문한다. 따라서 중국 청소년들이 강서구 방문 시 홈스테이를 제공한다는 조건으로 청소년 교류단을 구성하였다.
한편 강서구는 중국 자오위안시와 1998년 자매도시 체결이례 경제무역대표단 파견, 투자유치 활동, 청소년 교류 등 상호 우호증진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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