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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통학로 개선으로 어린이안전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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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통학로 개선으로 어린이안전 증진!
  • 송준길 기자
  • 승인 2012.01.10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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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가 지난해 관내 어린이집 9곳과 유치원 6곳 주변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지난달 말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마쳤다.


이를 위해 구는 보호구역 지정을 알리는 통합표지판 204개를 신설하고 3,048㎡ 면적에 대해 유색 미끄럼방지 포장을 했다. 또 650m 구간에 불법주차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보도를 설치하고, 운전자의 원활한 식별을 위해 32km 구간에 걸쳐 문자, 기호 등을 활용한 어린이보호구역 노면표시를 마쳤다.


특히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은 정원 100명 이상의 보육시설(어린이집) 주변에 대해 보호구역을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성북구는 이 기준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이번에 정원이 90명 이상인 어린이집 주변으로까지 사업을 완료했다. 또 올해에는 정원 80명 이상인 어린이집으로까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구는 민선 5기 출범 후 2011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준비에 들어가 대상지 사전조사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서울지방경찰청의 교통안전시설심의 확정, 서울시로부터 소요예산 10억 2천만 원 확보, 공사 발주와 착공 등을 거쳐 15곳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이 같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주변 보행환경 개선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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