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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2만8180弗...GDP 3.3%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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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2만8180弗...GDP 3.3% 성장
  • 박영환 기자
  • 승인 2015.03.25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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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건설투자 부진에도 설비투자 증가 등에 힘입어 1년 전(2.9%)보다 3.3% 성장했다. 1인당 국민소득(GNI)은 2만8000달러를 넘어섰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2014년 GDP는 설비투자 증가 등에 힘입어 3.3% 성장했다.

분기별 성장률(전분기 대비)은 ▲1분기 1.1% ▲2분기 0.5% ▲ 3분기 0.8% ▲4분기 0.3%였다.

산업별 성장률은 ▲제조업 4.0% ▲건설업 0.6% ▲서비스업 3.1%를 각각 기록했다.

1인당 GNI는 2만8180달러로 2013년(2만6179달러)보다 2001달러 늘었다. GNI는 ▲2010년 2만2170 달러 ▲2011년 2만4302 달러 ▲2012년 2만4696 ▲2013년 2만6179달러를 기록했다.

물가 등을 고려한 국민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보여주는 실질 GNI는 전년보다 3.8% 증가했다.

개인이 임의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을 뜻하는 1인당 개인총처분가능소득(PGDI)는 1만5786달러로 전년(1만4704달러)보다 1081달러 늘었다.

총저축률은 34.7%로 전년(34.3%)보다 0.4%포인트 상승했지만, 국내총투자율은 전년과 같은 29.0%를 나타냈다.

가계의 순저축률은 6.1%로 전년(4.9%)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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