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대학생들에게 겨울방학동안 구정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9일부터 실시한다.
선발된 40명의 대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에서 구청장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근무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각 부서로 배치된다.
각 부서에 배치된 대학생들은 9일부터 33일간 구청과 동주민센터에서 행정업무보조, 행정자료 전산입력, 민원안내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일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1일 임금은 중식비를 포함해 2만7500원이다.
용산구에서는 공무원과 대학생 간 멘토링제를 운영해 업무능력을 높이고 근무 중 애로사항이나 진로 등에 대해 상담하여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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