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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언론들 50%확률에 도전…수사개시후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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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언론들 50%확률에 도전…수사개시후 밝힐 것"
  • 송준길 기자
  • 승인 2012.01.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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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폭로한 고승덕 의원은 6일 박희태 국회의장과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이 연루됐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곧 (검찰)수사가 개시된다고 하니 그때 (입장을) 이야기하겠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이날 뉴시스 기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제 입장은 홈페이지와 같고 곧 수사개시가 된다고 하니 그때 말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이 "홍준표 전 대표는 아니다"라고 밝힌 후 언론이 박희태 국회의장과 안상수 전 대표에게 주목하고 있는 것과 관련, "(언론사들이) 다들 50% 확률에 도전하는 것 같다"며 "본의 아니게 (기자들을) 고생시켜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고 의원은 5일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한달 전 서울경제에 쓴 칼럼 내용이 이제 논란이 되고 있다"며 "특정인을 겨냥한 폭로 의도는 전혀 없었다. 여야를 떠나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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