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물관 측은 10일 “다문화꾸러미 대여 운영사업을 확대해 기존의 작은 꾸러미 대여 외에 몽골·베트남 큰 꾸러미를 지역박물관으로 보급하고자 신청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몽골 꾸러미와 베트남 꾸러미 2개의 큰 꾸러미를 상·하반기 각각 4개월간 대여할 수 있다.
신청은 기관의 참가 신청서 e-메일(boribbo@korea.kr), 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fm.go.kr, www. kidsnfm.go.kr)에서 볼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2010년부터 다문화 인식개선과 문화다양성 이해를 위해 ‘다문화꾸러미’ 사업을 진행해왔다. 2010년 베트남꾸러미 ‘신 짜오 베트남’과 몽골꾸러미 ‘센베노 몽골’, 2011년 필리핀꾸러미 ‘꾸무스따 필리핀’, 2012년 한국꾸러미 ‘안녕 대한민국’, 2013년 우즈베키스탄꾸러미 ‘샬롬 우즈베키스탄’, 2014년 인도네시아꾸러미 ‘아빠까바르 인도네시아’를 개발했다.
다문화꾸러미는 해당 나라의 다양한 체험 자료를 하나의 전시 상자로 제작했다. 그동안 전국 각지의 박물관과 학교, 도서관, 다문화센터 등 관련기관에서 활용한 건수는 1000회를 넘어섰다. 02-3704-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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