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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저소득 장애인에 정보·문화소식 전하는 장애인신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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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저소득 장애인에 정보·문화소식 전하는 장애인신문 지원
  • 송준길 기자
  • 승인 2012.01.04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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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정책, 시설, 취업 및 창업 정보 제공

양천구는 정보화시대에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저소득중증장애인에게 시시각각 변하는 정보와 다채로운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장애인의 문화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저소득 장애인신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장애인, 노인, 소외계층을 위한 미디어’라는 테마로 1989년 1월 26일 창간된 장애인신문은 장애인 정책, 시설, 재활 정보를 비롯해 취업 정보, 창업 아이템, 국제뉴스, 문화 등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구에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일회성의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신문 지원을 통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정보 채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0년 6월부터 말하는 공문서 서비스를 시작으로 장애인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말하는 공문서’는 구청 소식지 등 인쇄물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시스템으로 양천구에서는 바코드 생성기 및 음성변화 출력기를 구입해 보급하고, 공문서, 안내문 등에 바코드를 인쇄해 발간함으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사실을 반증하듯 양천구는 서울시 장애인 행복도시프로젝트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2010년 우수구에 이어 2011년 부문별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2연패의 위업을 달성, 2,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 바 있으며, 2011년에는 전국 최초로 장애체험관을 설립해 운영 중이며, 2012년에는 장애인복지예산을 약120억원으로 대폭 증액하여 인식개선사업 및 직원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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