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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이주민 위해 5개국어로 번역된 생활안내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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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이주민 위해 5개국어로 번역된 생활안내 책자 발간
  • 엄정애기자
  • 승인 2011.12.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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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지역 이주민이 타국에서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이주민을 위한 성동생활안내’책자를 발간한다.

책자에는 성동구 소개를 비롯하여 이주민지원사업과 이주민 지원기관 안내, 국적 취득과 취업, 의료와 교육 복지 등 이주민에게 유익한 정보가 총망라 돼있다.

지역내 외국어가 가능한 약국과 부동산 중개업소 등 이주민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중심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5개 언어로 번역하여 초기 입국자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위해 구는 공공기관 내 이주민 지원 사업을 전수 조사하고 올 10주년을 맞은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초안을 구성하고 번역작업을 했다. 제작된 책자는 구청 내 외국인전용창구는 물론 동 주민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근로자센터에 비치하여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가져갈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 이주민지원팀을 구성하여 그간 구청장과 함께 하는 이주민과의 현장 대화를 실시하고 운전면허 취득과정, 친정 보내주기 사업 등 다양한 이주민지원정책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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