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지난 22일 ‘2011년 영등포구 보육교직원 연찬회’를 문래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보육시설 발전에 기여하고 현장에서 봉사한 공로가 있는 원장, 보육교사, 취사부 및 보육센터장 등 총 28명을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 했다.
직종별로 센터장 수상자는 정혜원(영등포구 보육정보센터)씨, 원장 수상자는 류미아(구민회관어린이집), 조정미(영이어린이집), 김경자(새예닮어린이집)씨 외 5명이다. 또한 보육교사 부문 수상자는 박정이(도림어린이집), 민지희(하정어린이집), 김은비(당성어린이집)씨 외 14명이며, 취사부 2명도 표창 수상했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는 서울형어린이집 인센티브 사업의 일환인 자율장학을 통하여 보육교사들이 연구, 개발한 표준보육과정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한해동안 자율장학의 성과를 보고하고, 자율장학에 참여하지 못한 보육교사들에게도 우수보육사례를 널리 공유하는 기회가 제공되어 참여자들 사이에 매우 뜻깊었다는 평가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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