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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첫 여성국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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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첫 여성국장 탄생
  • 김상미 기자
  • 승인 2011.12.26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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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도봉구가 개청한 이래 첫 여성국장이 탄생했다. 지난 21일 승진자로 결정된 김정혜(58)과장이 바로 그 주인공.


김정혜 과장은 1973년 서울시 지방공무원 공채를 통해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 생활을 시작하였다. 지난 2005년 도봉구 최초로 여성 사무관으로 승진한 이래 가정복지과장, 창5동장, 도시디자인과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까지 부과과장으로 재직하여 왔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년 연속 서울시 여성정책평가 최우수구 선정, 2006년도 청소년위원회 중앙점검단 평가 우수구(전국 69개 자치구중 8위) 등 우수한 성과를 이끌었다. 2010년에는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광고물분야 우수구 선정, 그린파킹분야 장려구 선정 등 도시디자인 분야에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2011년에는 민원점검부서를 대상으로 서울시가 실시한 상반기 전화응대 서비스 품질점검에서 25개 자치구 민원부서 중 4위를 기록하였으며, 재산세 징수율 92.2%를 기록하는 등 신뢰세정 구현 및 구 재정확충에 기여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도봉구의 여성 정책을 이끌어온 여성가족과 김주강(58) 과장도 승진해 눈길을 끌었다. 도봉구에는 현재 1,075명이 재직 중이며, 이 중 5급 이상 여성공무원은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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