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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강남구청장 "u-강남 도시관제센터, 감시 사각지대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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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강남구청장 "u-강남 도시관제센터, 감시 사각지대 없앴다"
  • 이재우 기자
  • 승인 2011.12.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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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강남구청장은 19일 u-강남 도시관제센터 구축과 관련, "학교 등 24시간 감시가 안되던 영역을 상시 감시하게 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 구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브리핑실에서 u-강남 도시관제센터 구축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강남구는 역삼동 역삼지구대에 기능·부서별로 나눠 운영하던 각종 폐쇄회로(CC)TV 1065대를 한 곳에서 통제할 수 있는'u-강남 도시관제센터'를 구축했다.

통합된 CCTV는 ▲방범용 692대 ▲불법주정차용 172대 ▲학교주변 어린이안전용 143대 ▲수해예방용 29대 ▲자전거보관소 10대 ▲산불감시용 9대 ▲차고지관리용 5대 ▲장애인안전용 5대 등으로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다음은 신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방범, 어린이안전 등 CCTV가 각기 다른 곳에서 운영됐나.

"방범은 현재 자리에 있었다. 수해예방은 구청 치수관리과에, 어린이안전은 학교 교무실이나 당직실에 설치돼 있어서 24시간 감시가 안 됐다. 그런 모든 기능을 통합해 24시간 상시 볼 수 있다는 점이 달라진 것이다."

-통합 운영되면서 예산이 17억원 절감된다는데 어떤 부분인가.

"기존에는 기간 사업자의 통신망을 임대해서 사용했는데 자가망으로 바꿨다. 이때문에 한해 인터넷망, 행정망 등 나가는 돈 17억원을 자가로 하면서 절감하게 된 것이다. 2년 운영하면 투자비가 다 빠지게 된다. 그외에 통신 속도도 상당히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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