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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두레주택 건립으로 신개념 주거복지모델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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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두레주택 건립으로 신개념 주거복지모델 실현
  • 김이슬 기자
  • 승인 2014.07.09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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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주택(홀몸어르신 임대주택) 및 경로당 복합 건축물 설계 착수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두레주택’이라는 신개념 주거복지모델 실현에 한걸음 다가선다.

‘두레주택’이란, 1~2인 가구 여럿이 방, 욕실 등 개인공간은 따로 사용하고 주방과 거실을 같이 사용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는 주택을 말한다.

구는 시흥3동 박미사랑마을 내 노후한 금산경로당 부지(시흥동 948-14, 332.4㎡)에 두레주택과 경로당을 신축하기 위해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했다.

지상 4층 연면적 600㎡ 규모로 1층에는 다목적실과 주차장, 2층에는 경로당, 3층과 4층에는 두레주택(10실)이 건설된다.

구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두레주택 입주 어르신의 사회복지를 실현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완공 후 입주는 홀몸어르신 중에서도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경로당 어르신과 어르신돌보미 등 이용자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여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신개념 주거복지 모델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금년 8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두레주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도시계획과(☎ 2627-154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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