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교양대학 제 27강이 22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연은 신영복 교수의 강연과 성공회대 교수밴드 ‘더 숲 트리오’의 음악공연이 어우러지는 이야기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연의 전반부는 신영복 교수의 강연으로 꾸며진다. 이어서는 ‘더 숲 트리오’의 노래 공연이 펼쳐진다.
신영복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였다. 현재 성공회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처음처럼’ 등이 있다. 그의 저서는 인물학적 성찰과 모색을 통한 깊이 있는 필치를 보여준다는 평을 받아왔다. 현재는 경향신문에 칼럼 ‘변방을 찾아서’를 연재하고 있다.
밴드 ‘더 숲 트리오’는 성공회대 교수 노래패이다. 사회과학부의 김진업, 박경태 교수와 신문방송학과의 김창남 교수가 지난 2004년 결성했다. 신영복 교수와 함께 각 도시를 순회하며 강연투어 콘서트를 개최, 시민들과 소통해왔다.
권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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