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보건소가 구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혈압, 혈당은 정상수준으로 유지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심뇌혈관질환으로까지 진행한다. 우리 구민들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고혈압 유병률 3위, 당뇨병 유병률 2위 등 만성질환자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먼저 당뇨 교육은 보건소 1층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오는 7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혈당 측정하기>, <당뇨병 알아보기>, <혈당 관리를 위한 식단 구성하기>, <혈당 관리를 위한 올바른 운동하기>, <저혈당 및 합병증 예방하기> 등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고혈압 교육은 면목3.8동에 소재한 녹색병원 지하2층 강당에서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보건소 1층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8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혈압 측정하기>, <나의 위험요인 알아보기>, <저염식이 알아보기>, <혈압관리를 위한 올바른 운동>, <올바르게 약 먹기>, <응급상황 대처하기> 등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고혈압 및 당뇨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중랑구청 의약과(☎2094-0849,0859)또는 녹색병원(☎490-2190,2255)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주민들이 운동, 식이습관, 규칙적 투약의 3박자를 습관화하여 고혈압, 당뇨병이 심뇌혈관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