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16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관내 사회적기업인‘나우무용단’,‘매직피쉬 프로덕션’을 초청 해 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연말연시와 잘 맞아 떨어지는 창작무용극과 중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서대문구의 2011년을 더욱 의미 있게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전 1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 될 이번 공연은 직원들이 근무 스트레스를 날리고 낭만을 느끼면서 화합과 친목도 다지게 해준다.
1부는 ‘나우 무용단’의 창작무용극 신데렐라의 웃음파티 중 ‘허허하하’와 ‘웃음’ 2개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나우 무용단’은 몸짓과 근육을 활용한 창의적인 표현력으로 동서양의 문화를 아우르는 퓨전예술단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부는 매직피쉬 프로덕션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오 나의 태양’,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 우리 귀에 친숙한 곡들이 4중창단의 멋진 하모니로 들려준다.
또 매직피쉬 프로덕션에서 준비한 사라브라이트만의‘넬라 판타지아’환상곡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됐다. 별출연으로 한국재즈계의 전설로 불리는 색소포니스트 이정식과 색소폰 동호회와의 색소폰 앙상블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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