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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중문화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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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중문화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다채'
  • 고은희 기자
  • 승인 2011.12.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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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문화센터(센터장 윤석준·이하 현중문화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한 특별탐방 프로그램을 내놨다.

일정에는 크리스마스를 낀 이달 24일부터 사흘간 제주도를 다녀오고, 내년 1월7일부터는 1박2일 일정으로 해서 동계올림픽 유치로 관심을 끌고 있는 평창과 강릉을 답사한다.

평소라면 시간과 거리의 부담 때문에 쉽게 갈 수 없었던 코스인데다 방학을 맞아 부모들과 동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주도 일정 중 첫째 날에는 용두암과 한라수목원, 국내에 하나뿐인 유리박물관인 '유리의 성'을 방문하고, 둘째 날에는 '오설록 차박물관'과 서커스월드, 최근 아름다운 해안 절경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돔베낭골'의 정취를 감상한다.

이외 제주의 자연을 기차를 타며 돌아볼 수 있는 ‘에코랜드’와 민속마을을 보고, 승마체험도 포함돼 있다.

강릉과 평창에서는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촬영이 잦아지면서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강릉의 오죽헌과 에디슨 참소리박물관, 경포대, 선교장을 돌아본다.

특히 선교장에서는 한옥에서 숙박하여 추억을 더한다. 대관령 양떼목장과 상원사, 월정사 등의 고찰을 둘러보는 시간도 있다.

현중문화센터의 탐방프로그램은 내실 있는 일정과 교육적 프로그램, 전문강사의 자세한 안내로 정평이 나 있다.

김규태 탐방담당은 "겨울방학 특별탐방은 다양한 체험과 이색적인 볼거리를 체계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가족이 함께 잊을 수 없는 추억도 쌓고 공부도 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현대예술관 홈페이지(http://www.hhiarts.co.kr)를 통하거나 한마음회관 고객센터에서 받는다. 참가비 제주도 38만~42만원.(객실에 따라 차등). 강릉과 평창은 고등학생까지 18만원. 성인 19만원. 문의 : 현대중공업문화센터 한마음회관 : 20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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