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진보당은 1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광역시·도당 창당대회를 갖고 이어 1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통합진보당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창당대회 일정을 밝혔다.
통합진보당은 이달 ▲19일 부산시당 ▲22일 경남도당 ▲26일 울산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에는 ▲4일 인천시당 ▲5일 충북도당 ▲6일 대전시당 ▲7일 경기·전남도당 ▲8일 서울·제주도당 ▲11일 대구시당 순으로 창당대회를 진행한다.
이어 다음달 15일 오후 열리는 중앙당 창당대회는 1만명 규모로 치러지며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우위영 대변인은 이날 오전 뉴시스와 가진 통화에서 "창당대회는 통합진보당만의 의례적인 행사가 아니라 각 지역의 각계각층,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콘셉트로 구상하고 있다"며 "해당 지역의 노동현장을 방문하고 투쟁사업장을 지원하는 등 민생 행보와 결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원·충남·경북·전북도당 창당대회 일정은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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