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보장구 사용법 및 관리요령도 알려줘
의정부시 장암동에서는 지난 26일 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보장구 무료수리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장애인재활공동체 세움공동체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인들의 이동수단인 휠체어(수동·전동), 목발, 의수, 보조기 등에 대하여 전반적인 무상수리를 실시하여 10여명의 저소득 장애인이 혜택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보장구 수리에 그치지 않고 보장구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위생적인 관리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그동안 보장구가 고장이 나도 A/S를 받지 못했던 장애인들에게 보장구 사용의 편익증진과 장애인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기회가 됐다.
현병덕 장암동장은 “교통약자를 위해 아름다운 봉사를 해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복지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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