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3동 장학회는 지난 12월 19일, ‘2025년 제36회 신정3동 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정3동 장학회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지난 1989년 12월 설립한 동 단위 자선 단체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온 지 올해로 37년째를 맞이했다.
장학회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중·고등학교 학생을 선발하여 1990년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관내 고등학생 20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36년간 총 898명의 학생에게 총 3억4641만26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양천구 청소년들이 내일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인 최혜숙 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최 의원은 과거 신정3동 장학회 사무총장을 3년간 역임하며 장학회의 내실있는 운영을 이끌었던 각별한 인연이 있다. 평소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교육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최 의원은 이날도 장학생들에게 직접 따뜻한 격려를 건냈다.
최혜숙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반딧불이 하나로는 빛을 발할 수 없지만, 여럿이 모이면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큰 불빛이 된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훗날 사회 곳곳으로 진출하더라도, 자신이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또 다른 어려운 아이들에게 기꺼이 손을 내밀 줄 아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진심어린 당부를 전했다.
한편, 신정3동 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수한 인재들은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경제적 어려움이 학업의 장애가 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