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 입건 전 조사
구몬학습·빨간펜 등 교육사업을 운영하는 교원그룹에서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교원그룹의 사이버 침해 정황을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인지한 뒤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교원그룹은 지난 10일 오전 8시께 랜섬웨어로 추정되는 침해 정황을 인지한 뒤, 분석 과정에서 12일 오후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정황을 확인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관련 수사기관에 침해 정황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고객정보 포함 여부는 관계 기관과 보안 전문기관과 함께 정밀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도 전날 교원그룹 8개 계열사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개보위는 이번 사고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항이 있었는지를 점검하고, 위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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