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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원내지도부 임기 활동종료… 문진석 “남은 개혁과제, 다음 지도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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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원내지도부 임기 활동종료… 문진석 “남은 개혁과제, 다음 지도부에”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6.01.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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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11일 새 원내지도부 선출…문진석 대행 체제 종료
▲ 발언하는 문진석 원내대표 직무대행. /뉴시스
▲ 발언하는 문진석 원내대표 직무대행. /뉴시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8일 원내지도부 임기 종료를 앞두고 “내란 종식, 민생 회복, 사회 대개혁의 남은 과제는 다음 지도부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문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첫 원내지도부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행은 지난해 6월부터 김병기 원내대표 체제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지내다 지난달 30일부터 원내대표 대행을 맡아왔다.

그는 “지난 1년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모든 국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고, 12.3 내란 사태 이후 혼란의 시간을 버티게 해 준 힘은 묵묵히 일상을 지켜주신 국민으로부터 나왔다”고 했다.

이어 김병기 전 원내대표 체제에서 이뤄진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1·2차 상법개정, 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법 등 입법 성과를 거론하며 “갈등에 머무르지 말고 국민의 삶을 먼저 보라는 요구에 입법·예산으로 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했다.

문 대행은 “민생에서는 더욱 분명한 선택을 했다”며 “728조원 규모의 2025년 예산안을 법정 시한 안에 여야 합의로 처리했고 치열한 대치 속에서도 150여개의 민생 법안 통과시켰다. 정쟁보다 민생을 앞에 둔 결과”라고 평가했다.

오는 11일 새 원내지도부 선출을 앞둔 데 대해서는 “아직 해야 할 일도 많이 남아 있다”며 “내란 종식·민생 회복·사회 대개혁의 남은 과제를 이어야 한다”고 했다.

또 “내란 재판은 속도를 더 내야 하고 개혁을 향한 국민의 요구도 여전히 절실하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재건 역시 끝까지 책임져야 할 몫이다. 민주당은 다시 힘을 모아 국민의 뜻을 끝까지 받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일 치러지는 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는 한병도·진성준·박정·백혜련 의원(3선·기호순) 4명이 출전하는 ‘4파전’으로 치러진다. 새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는 오는 5월까지인 약 4개월이다. 다만, 6·3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해 최고위원회의 의결 등으로 약 한 달 가량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전임 원내지도부인 김병기 원내대표는 각종 특혜·갑질 의혹과 공천헌금 무마 의혹이 불거져 지난달 30일 사퇴했다.

이에 따라 원내운영수석부대표인 문진석 의원 대행 체제로 전환됐으며, 새 원내지도부 선출과 함께 정무직 임기는 자동 종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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