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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휘경이문누리종합사회복지관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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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휘경이문누리종합사회복지관 현장방문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5.12.11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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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예정인 복지관 방문하여 시설 및 운영계획 사전 점검
▲ 휘경이문누리종합사회복지관 현장방문 단체 기념촬영 모습.
▲ 휘경이문누리종합사회복지관 현장방문 단체 기념촬영 모습.

동대문구의회는 제348회 정례회 기간 중인 12월 10일 휘경동에 위치한 휘경이문누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개관 예정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오는 12월 16일 개관을 앞둔 복지관의 운영 준비 상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설 운영의 안정성과 주민 이용 편의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복지관 측으로부터 개관 경과, 운영 방향, 주요 사업계획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공간별 사용 목적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해당 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 운영하는 시설로,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 규모(연면적 4,762.22㎡)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수영장과 스마트짐(헬스장), 카페, 영유아휴게실, 대강당, 교육실, 식당 등 구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및 교육시설이 갖춰졌다. 특히 스마트복지관 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 축적과 분석을 통한 근거기반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자동화된 건강관리 스크리닝과 맞춤형 컨설팅 등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구민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의원들은 현장 점검 과정에서 수영장과 샤워장 등 물 사용이 많은 시설인 만큼 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시설 유지·보수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으며, 특히 하자보수기간 동안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향후 추가적인 보수비용 등 운영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이용자 수에 비해 주차 공간이 협소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인근 공영주차장 확보 등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태인 의장은 “개관을 앞둔 복지시설이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관리와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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