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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심돌봄가정’ 연내 18개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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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심돌봄가정’ 연내 18개소 조성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5.11.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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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진입 대비 서울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 ‘안심돌봄가정' 조성 관련 사진.
▲ ‘안심돌봄가정' 조성 관련 사진.

서울시가 초고령사회 진입과 의료복지가 필요한 고령자 증가에 대비해 서울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인 ‘안심돌봄가정’을 올해 연말까지 총 18개소를 조성 완료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23년 고령자 요양시설 공급 부족 해결과 고령자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의 요양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인 ‘안심돌봄가정’ 조성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2023년 8개소, 2024년 5개소를 지정해 총 13개소의 안심돌봄가정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5개소를 확충했고, 내년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꾸준히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심돌봄가정은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기준인 1인당 면적 20.5㎡보다 넓은 25.1㎡를 충족해야 하며, ‘유니트케어(Unit Care)’ 구조가 적용된 시설이다.

시는 안심돌봄가정이 원활하게 확충될 수 있도록 자치구, 법인 또는 개인이 안심돌봄가정 시설을 새로 설치하거나,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 하는 경우 시설조성비와 초기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향후 ‘서울시 좋은돌봄인증제’ 참여를 통해 인증을 받을 경우 최대 연 2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초고령사회를 맞아 서울시는 늘어나는 어르신 돌봄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심돌봄가정 확충과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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