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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재능나눔 시민과 대화···‘마을지니어스’ 청사 견학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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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재능나눔 시민과 대화···‘마을지니어스’ 청사 견학 열어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5.11.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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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부천톡톡’ 통해 시민 제안과 애로사항 공유
▲ 조용익 부천시장과 부천 마을지니어스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10월 31일 ‘210, 부천톡톡’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을 찾은 ‘부천 마을지니어스’ 재능나눔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 마을지니어스’는 행정, 복지, 문화, 교육 등 7개 분야 시민전문가들이 재능을 나누며 지역공동체를 가꾸는 부천형 통합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으로, 현재 37개 동에서 183명이 활동 중이다. 참여자들은 이미용, 통역, 학습지원, 청소년 상담 등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문제 해결과 이웃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참여자들은 부천아트센터와 시청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시정 전반을 체험했다.

이어 조용익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마을지니어스 활동 중 겪은 에피소드와 소감,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현장에 참여한 한 시민전문가는 “내가 가진 재능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기쁨을 함께 이야기하고, 그 과정에서 느낀 현실적인 고민을 시정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마을지니어스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지역을 위해 힘쓰는 든든한 주체”라며 “시민의 재능이 이웃과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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