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중환)가 ㈜에스케이텔레콤 T-푸른나눔(대표 임도빈)과 면북초등학교(교장 홍승엽)와 17일 오후 4시 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에서 ‘아동․청소년 학습 집중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중환 협의회장을 비롯해 홍승엽 면북초등학교장, 임도빈 T-푸른나눔 대표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에스케이텔레콤 직원들이 관내 학교와 연계해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학습 집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에스케이텔레콤 T-푸른나눔은 방과 후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망우동에 소재한 면북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요리수업, 도장작업, 물놀이체험, 영화 관람, 자원봉사활동 등이 준비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시간이 될 전망이다.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새로운 사회복지자원을 발굴해 복지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