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태풍·강풍 대비 수목전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이용환경 제공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천구 관내 공영주차장 4개소(서서울공영주차장, 월촌공영주차장, 여울공영주차장, 어울림공영주차장)를 대상으로 녹지대 정비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작업은 가을철 태풍 및 돌발 강풍으로 인한 수목전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구청 주차관리과와 협력하여 전문업체를 통해 가지치기, 고사목 제거 등 체계적인 수목 관리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주차장의 외관 개선은 물론 풍수해 발생 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이용화 이사장은 “공영주차장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시설인 만큼,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관리 강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녹지대 작업 외에도 조명 점검, 바닥 보수, CCTV 확충 등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차장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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