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 취득으로 인생 2막 준비

양천50플러스센터는 50+ 세대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도배기능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중장년층이 도배 실무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국가자격을 취득해 도배기능사로서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앞서 올해 4월에 운영된 1기 과정에서는 수료생들이 도배기능사 자격을 취득하고 ‘양천구 제1기 집수리봉사단’ 활동에 참여해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번 2기 과정 역시 전문기술 습득을 통한 개인 성장뿐 아니라, 지역사회 기여로 이어질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정은 9월 15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10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13회 동안 진행된다. 강의는 전문 도배 기능사가 맡아 국가기술자격 시험 대비를 위한 이론·실습 교육과 실전 모의 훈련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8명이며, 과정 수료 후 양천구 집수리봉사단 참여 의지가 있는 지원자를 우선 선발한다.
양천50플러스센터장 이수옥은 “1회차 교육생들이 배운 기술로 봉사단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과정은 단순한 취미가 아닌 전문기술을 배우고 자격증까지 취득해 개인의 성장과 인생 2막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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