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07 16:53 (일)
서울시, 2030년까지 한강공원 CCTV 사각지대 없앤다
상태바
서울시, 2030년까지 한강공원 CCTV 사각지대 없앤다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5.09.07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버스 대비 수상 감시용 CCTV 설치
▲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위로 파란하늘이 펼쳐져 있다. /뉴시스
▲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위로 파란하늘이 펼쳐져 있다. /뉴시스

서울시가 한강공원 내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시내 한강공원에 설치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대수는 577개소 1229대다.

강북 지역에 495대, 강남 지역에 734대가 설치돼 있다. 뚝섬한강공원이 178개로 가장 많고 난지한강공원이 75개로 가장 적다.

여기에 수상대중교통 한강버스 개통에 대비해 한강 수상 감시용 CCTV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 CCTV는 한강버스 운항 경로와 한강 교량에 설치돼 한강을 감시한다.

시는 2030년까지 한강공원 내 CCTV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2030년까지 사업이 단계별로 추진된다.

시는 “한강공원 내 광범위한 사각지대를 CCTV 확대로 해소하겠다”며 “지능형 관제 기술을 도입해 관제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위험 징후에 신속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