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07 16:53 (일)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2025년 제2차 검정고시 전과목 만점자 3명 배출
상태바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2025년 제2차 검정고시 전과목 만점자 3명 배출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5.09.07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습·생활 지원 성과
▲ 제2차 검정고시 전과목 만점자 3명 배출 기념사진.
▲ 제2차 검정고시 전과목 만점자 3명 배출 기념사진.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8월 12일 치러진 2025년 제2차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3명(남 1명, 여 2명)이 전 과목 만점(700점)이라는 성적으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 학업 지원의 우수 사례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합격 청소년들은 김영우 대표이사와 함께 축하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는 대표이사가 직접 따뜻한 격려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청소년들의 성취와 도전 정신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참석한 조재영 청소년은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저에게 길라잡이가 되었지만 아직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 안타깝습니다. 더 많은 청소년이 이 제도를 알고 활용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꿈드림의 지원에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밝혔으며, 황유나 청소년은 “교재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 외로운 순간이 많았는데, 꿈드림은 그런 때마다 힘이 되어 주는 고마운 존재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손지애 청소년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꿈드림의 교재 지원과 인터넷 강의를 통해 바뀐 출제 경향을 교재로 복습했고, 인터넷 강의로 기초를 다시 정립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우 대표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만점은 단순한 성적이 아니라, 외로움과 불안 속에서도 빛을 향해 나아간 노력과 극복의 결과”라며 “쉽지 않은 과정을 이겨낸 그 자체가 아름답고,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교재와 온라인 수강권을 제공하고, 주요 과목별 학습 멘토링 수업을 운영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급식지원과 생활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속에서 청소년들은 꾸준히 학업에 매진하며 성실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전 과목 만점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었다.

앞으로도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 지원을 넘어 자격증 취득, 진로 탐색, 취업 연계 등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학습지원, 자립지원, 생활지원을 제공하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328-9838~41, 48) 또는 꿈드림 홈페이지(https://www.yiyf.or.kr/yidrea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