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성 강화 위해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3일, 조직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를 예방하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주민들이 직접 공단 경영에 대한 감사에 참여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고 신뢰받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에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되면 2년간 활동하며, 공단의 주요 사업(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과 부패 취약 분야(사용허가, 인사채용 등)에 대한 감시·조사·평가를 수행하고, 부패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조직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하거나 요구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공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명시된 자격 요건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방문, 우편,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공개모집이 끝난 후, 내부 심사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여 개별 통지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용화 이사장은 “우리 공단과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청렴시민감사관 역할을 열심히 수행 해주실 주민을 찾고 있다”라며 “공단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