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국가유공자·저공해차량 등 감면 적용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동의초등학교 부설주차장 운영을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방은 지역 주민과 아차산을 찾는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주말·공휴일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운영 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혹서기(78월)와 혹한기(121월), 명절 연휴 및 우천·강설 시에는 안전을 고려해 운영이 중단된다.
주차 요금은 10분당 250원으로 일반 공영주차장과 동일하게 적용되며, 경차·장애인 차량 등에는 관련 법령에 따른 요금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동의초등학교 부설주차장은 공단이 직접 근무 인력을 배치하여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안전한 주차 환경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강호철 이사장은 “동의초등학교 부설주차장 재개방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의 주차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공간 확보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차장 이용 관련 문의는 광진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부(02-2049-454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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