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는 올 9월~10월까지 두 달간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및 위생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7월 1일 모범업소 지정제 폐지에 따라 기존의 모범업소를 위생등급제로 통합 운영하고,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참여 중인 음식점에 물품을 제공해 효율적인 위생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안내 및 홍보와 함께 많은 업소가 위생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위생 컨설팅을 제공해 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주민이 믿을 수 있는 외식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덜어먹기 식문화 실천’ 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음식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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