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의 경영” 인택환 이사장, 2차 피해 예방 및 조속한 시설복구 당부

“현장중심의 경영”을 추구하는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인택환 이사장이 21일 집중호우로 인한 중랑천 범람으로 피해를 입은 중랑천체육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인택환 이사장은 중랑천체육시설 전역을 직접 순시하며, 현장에서 복구작업에 한창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설 훼손으로 인한 2차 피해발생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이번 중랑천 범람으로 파손된 파크골프장 안전펜스 등 호우로 인해 방치된 기물들의 빠른 처리 및 야간 조명 등 전기시설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불필요한 전력은 즉시 차단하여 시설물로 인한 구민의 2차 피해가 없도록 당부했다.
또한, 조속한 시설 복구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구민이 중랑천체육시설에서 체육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인택환 이사장은 “평소 사전 예방 중심의 시설점검을 늘 강조한 덕분에 집중호우로 인한 중랑천 범람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라며 “파크골프장을 제외한 모든 시설이 다음 주 중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며, 파크골프장 또한 조속한 복구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운영을 재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은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재난대책 주관 부서인 안전시설부를 중심으로 기상정보에 따라 수시 시설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9월 30일까지 풍수해를 대비 재난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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