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관리 업무방식 크게 개선
용산구는 국·공유재산의 DB구축 작업을 완료했다.
그동안 국·공유재산 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인 측량성과도가 종이로 돼 있어 시간이 흐르면 훼손되거나 마모로 인한 보관상의 어려움이 있었고 업무처리를 위해 종이서류를 일일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구는 측량성과도를 포함한 현장사진, 지적관련 공부 등을 DB로 구축해 각각의 시스템에 산재해 있던 자료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지적자료를 실시간 연동해 정보검색을 용이하게 했다.
DB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현재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공유 일반재산 2,525필지 169,270㎡중 2011년도에는 191필지에 대해 측량성과도 및 현장사진을 DB시스템에 탑재했으며 2012년도에는 320필지, 잔여 필지에 대해서도 연차별로 측량하여 성과도를 탑재할 계획이다.
조예선 재무과장은 “이번 국·공유재산 DB구축사업에 대해 타 지자체의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이번 작업으로 사용자의 정보 접근성이 향상되고 종합적인 데이터관리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산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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