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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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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 선정
  • 송준성 기자
  • 승인 2025.05.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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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청 전경.
▲ 의정부시청 전경.

의정부시는 보건복지부의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돌봄 통합지원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법)에 따라 마련됐다. 돌봄 수요가 높은 고령자,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자원을 연계해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법 시행 전까지 통합지원 프로세스 및 시스템 교육, 전문기관 협업, 일대일 컨설팅 등을 지원받아 제도 기반을 탄탄히 다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시민 개개인의 건강과 삶을 통합적으로 보살피는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건강과 돌봄을 책임지는 모두의 돌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주춧돌부터 차근차근 쌓아 단단한 전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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