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서관-한국방송통신대학교중앙도서관과 교류협약 체결
앞으로 금천구립도서관 이용자는 오는 7일부터 금천구 소재 4개 구립도서관 및 11개 공립작은도서관 어디서나 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 교재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달 24일 금천구립시흥도서관과 방송대 중앙도서관이 지식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주민서비스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흥도서관은 3층 종합자료실에 방송대 발간자료 전용코너를 마련하고, 방송대가 기증한 1,021종의 방송대 교재 및 154종의 장애학생용 전자교재, 방송대 논문집, 신문 등을 비치할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는 4개 구립도서관과 11개 공립작은도서관을 연계하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방송대 자료 이용을 원하는 도서관 회원은 15개 금천구립도서관 어디에서나 대출‧반납을 할 수 있다.
앞으로 시흥도서관은 방송대 추천 도서 및 교양오디오북 등을 순차적으로 구입하여 추가 비치하고, 도서관 행사 및 프로그램 진행 시 방송대 중앙도서관과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공공도서관은 보다 전문화된 지식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도서관은 주민들이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지식문화의 장이 되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 809-824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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