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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청 직원들 ‘영남 산불 피해 복구’ 십시일반 정성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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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청 직원들 ‘영남 산불 피해 복구’ 십시일반 정성 모아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5.04.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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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모습.
▲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모습.

인천시 중구는 중구청 직원 일동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1416만8000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영남 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고자 중구청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공직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전국적 재난 상황에 연대의 뜻을 전하겠다는 의도다.

특히 일주일간의 짧은 모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이 이번 성금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선제적으로 나서며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성금 기탁식은 지난 9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청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중구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지역 안팎에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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