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의회는 4월 1일 오전 구의회 5층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결산검사를 돌입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행정안전위원회 김영권 의원·경제도시위원회 손민기 의원·복지문화위원회 우종혁 의원 ▲ 조동래 세무사 ▲ 송재원 공인회계사 ▲ 임찬열 세무사 ▲ 김기범 ▲ 박동명 ▲ 양재대 전직공무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0일간 강남구청 결산검사장에서 2024년도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 결산서 및 부속서류에 의거 계산의 과오 여부 ▲ 실제의 세입·세출과 출금 명령의 부합 여부 ▲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예산집행의 적법성 및 타당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결산검사의견서를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대표위원을 맡은 김영권 의원은 “지난해 강남구 예산이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되었는지 철저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호귀 의장은 “결산검사는 구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구민의 소중한 혈세가 합리적이고 적합하게 쓰였는지 면밀하게 검토해 재정 건전성 확보의 기반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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