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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기간 중 또 절도짓 1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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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기간 중 또 절도짓 10대 입건
  • 윤난슬 기자
  • 승인 2014.03.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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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만 골라 턴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28일 주차된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김모(19)군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1일 오후 2시50분께 전주시 와룡로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인모(55)씨의 택시에서 현금 1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이날부터 최근까지 전주 일대를 돌며 모두 8차례에 걸쳐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보호관찰 대상자인 김군은 생활비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관내에서 심야 시간대에 차량털이 절도사건이 빈번히 발생해 차량 내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에서 김군의 인상착의를 확인했다"면서 "김군의 지인 주거지 근처에서 잠복한 끝에 김군을 붙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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